‘발상(發想)꾼’은 양구군정발전연구회의 별칭으로 ‘발로 뛰는 상상꾼’의 줄임말이며, 무뚝뚝하고 딱딱한 행정문화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군정의 각종 문제점과 앞으로 양구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로 뛰며 생각해보는 상상꾼’들의 모임이다.
직급·직렬·부서를 초월해 군청 직원 31명으로 조직된 ‘발상(發想)꾼’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아 구성됐다.
연구회는 군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정부3.0, 문화체육, 경제관광, 생태환경, 농업)로 구성, 회원들이 각자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팀에 소속돼 자유롭게 세부과제를 선정한 후 그동안 집중적으로 탐구활동을 펼쳐왔다.
성과보고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팀이 선정한 주제별로 팀원들이 심도 있는 고민과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토의를 이어갔다.
팀별로 고양과 파주, 안동 등을 방문해 제니퍼소프트(주)와 정발산 경관마을(일산), 하회마을 등을 견학하고, 청주시의 부서 간 업무협업시스템 자료를 연구하는 등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경험을 발표를 통해 공유하며, 활동에 대한 반성을 통해 군정발전연구회의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마을을 열고 다가가자 ▲긍정적인 마인드로 솔선수범하자 ▲업무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하자 ▲우체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자 ▲자기개발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 ▲양구 정체를 정원화 하자 ▲ 대회 및 전지훈련 차 양구를 방문하는 스포츠 스타에 대한 스포츠박물관 건립 ▲소양호 꼬부랑 옛길을 카레이싱 코스로 활용 ▲선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연구회는 이달 중으로 회원 정비 및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2월에 올해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며, 3월부터는 벤치마킹 및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군(郡) 관계자는 “발상꾼은 직급과 부서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떠나 편하고 부담 없이 양구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이를 현실에 접목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에는 더욱 알차게 운영해 보다 더 발전적이고 심층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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