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문동신 군산시장(가운데)과 박정희 시의회의장(왼쪽), 김동수 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군산조선소 존치 ‘대응’… 정몽준 이사장 자택 앞 시위 예정
[군산=이연희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이 23일에 열린 가운데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시의회의장, 김동수 상공회의소 회장이 가동 중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운영이 어려우면 아무런 대책 없이 근로자들을 거리로 내몰아야 하는 것이 세계최고의 경영을 하는 현대중공업의 기업윤리이고 가치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권 주자의 공약약속과 중앙 및 도내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합심해 수주물량 배정요청은 물론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범도민 서명부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전달해 전북도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전달할 것이며 오는 25일에는 정몽준 이사장 자택 앞 대로변에서 500여 명이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릴레이 1인 피켓시위와 플레카드 시위를 이사장 자택 앞과 대로변에서 실시하고 2월 14일에는 군산에서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해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강구할 것을 천명했다.한편,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