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기증한 기밀문서는 59개 파일 3530페이지로 1979~1980년 미국 국무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사이에 오간 전문, 체로키 문서, 미국 국방부ㆍ중앙정보부(CIA) 기밀문서 등이 들어 있다.
체로키 문서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의 한국 담당 비밀대책반과 전두환 신군부 사이에 주고받은 비밀전문이 담겨 있다.
‘체로키’는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되자 카터 대통령이 한국 동향을 살피기 위해 비밀대책반(국무부ㆍ국방부ㆍ주한미국대사관 등)을 구성, 워싱턴~서울 사이의 특별대화채널을 가동하면서 붙인 암호명이다.
기증문서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1979년 12ㆍ12 군사반란 관련 한ㆍ미작전통제권에 관한 국방부ㆍ국무부 고급 메모, 1980년 5월 일본 자위대 해군의 광주 관련 상황 정보수집이란 일본의 역할에 관한 국방부(미국태평양사령부) 1급 비밀교신 문서도 포함돼 있다.
시는 셔록은 이 기증문서를 토대로 주별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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