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 ‘5・18 역사 현장’ 사적지 지정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5·18 당시 계엄군의 광주 진압에 맞서 시민군이 싸웠던 공간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전일빌딩이 5·18 사적지 제28호로 지난 11일 지정고시 됐다. 전일빌딩은 최근 헬기 발포 총탄 흔적이 발견되는 등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중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윤장현 광주시장이 전일빌딩에서 탄흔이 발견된 직후 “사적지적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사적지 지정 검토를 지시, 논의가 본격화됐다. ‘광주광역시 5·18 사적지 보존․관리 및 복원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5·18기념사업위원회에 전일빌딩에 대한 사적지 지정안 심의가 요청되고, 8개월여 만인 7월27일 총탄흔적이 발견된 3차 건물 10층 내부 및 2, 3차 건물 외벽 등이 사적지로 지정됐다. 5‧18 사적지는 1호 전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5호 옛 전남도청, 17호 옛 상무대 터, 22호 광주교도소 등 2013년 9월까지 총 27호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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