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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도서관, 그린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청원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원도서관은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돌아왔다.

이날 행사는 청원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에 앞서 국악공연이 열렸고, 이후 개관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버블 & 벌룬 쇼 △감성 수제도장 만들기 △한글팔찌 만들기 △패브릭 손거울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도서 대출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고, 자료실 투어 완주자에게는 친환경 키트도 제공됐다.

청원도서관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16억, 도비 2억, 시비 5억)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외벽과 창호를 교체하고, 노후화된 자료실의 조명과 집기류, 블라인드, 안내 사인 등을 전면 교체해 에너지 효율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

내부 리모델링 없이도 시민 체감형 개선을 목표로 낡은 가구를 밝고 따뜻한 디자인의 새 집기로 바꾸는 등 공간 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에는 카페형 독서공간이 조성됐고, 어린이자료실과 모자열람실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디자인 요소와 계단식 매트가 도입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노후된 도서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청원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와 소통을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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