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공식 주제가 발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주제가 ‘화합(Harmony)’ 발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공식 주제가로 창작 국악곡 ‘화합(Harmony)’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제가는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담아낸 창작 국악곡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엑스포의 상징성과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화합’이라는 제목에는 우리의 소리로 과거와 미래를 잇고,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희망과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곡의 주요 선율로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 멜로디가 차용돼 세계인에게도 친숙한 인상을 주며, 국악 특유의 고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태평소와 장구 등 전통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 등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작곡과 작사는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로 잘 알려진 김백찬 작곡가가 맡았다. 김 작곡가는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자 출신으로 창작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가다. 노래는 엑스포 홍보대사이자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국악인 박애리 씨가 맡아, 판소리 특유의 창법과 감성을 녹여내 주제가의 깊이를 더했다. 민영치 음악감독은 “이번 주제가는 단순한 행사 테마곡을 넘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낸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앞으로 이 주제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영상과 SNS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악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합(Harmony)’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제관 전시,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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