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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전 부시장 퇴임…“합리적 보수, 실용 정치 추구”

대전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 부시장이 1일 시청 기자실에서 부시장 퇴임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1일 퇴임하며 “내 스타일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로 정치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조금 빠른 퇴임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7개월이면 적절하다. 내년 지방선거도 있고 나가서 제 역할을 찾겠다"며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길이고, 아쉬움보다 새로운 경험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1기부터 공직에 몸담아온 경험을 언급하며 “민선 8기 대전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시민 자긍심도 높아졌다. 앞으로도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선수로 뛸지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치 노선에 대해선 합리적 보수와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보수는 합리성을 잃으면 모든 게 흔들린다. 합리적 범주 안에서 실용을 추구해야 국민이 공감한다"며 “합리적 보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정치 재개 구상도 내비쳤다. 그는 “정치를 하려고 나온 것"이라며 “준비가 부족하면 늘 늦어진다. 이번에는 한 발짝 빠르게 나가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협 현장 참여, 내년 지방선거 역할 등 상황에 맞게 움직이겠다"며 “중구 토박이로 시청 근무만 20년 했다. 지금은 유성갑에 살지만 서구와도 인연이 깊다"며 지역구 선택의 폭을 넓게 열어뒀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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