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정치권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정치권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시정을 흠집 내고 폄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정치의 기본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결위 활동 당시 장·차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홍도 과선교 지하화, 동구 지식산업센터, 동부경찰서 건립 같은 현안을 도왔다"며 “정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게으른 정치인들이 남 탓만 하며 일은 하지 않는다"며 “정치를 젊을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무책임한 태도로 흐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의 시정을 폄훼하고 비난하는 것은 결국 시민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혁신도시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전은 이미 충분히 준비했고, 충청권 메가스퀘어 구상도 추진 중"이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쟁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끝으로 “대전 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는 가교 역할을 공직자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며 “시정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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