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2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성평등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갑),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장우 시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을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여성폭력과 아동·노인 대상 폭력 근절,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평등 지수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고, 일·생활 균형지수에서도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또 “지난달 인구가 1,044명 증가하며 감소세를 멈췄고, 혼인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도 상위권을 유지해 조만간 전국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육시설은 전국 최상위, 아동 안전 사망률은 최저권, 주민 생활만족도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대전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대전 상장기업은 66개이며, 시가총액은 부산·대구보다 크고 지난해보다 10조 원 늘었다"며 “향후 5~10년 안에 일류 경제도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양성평등 주간은 일주일짜리 행사가 아니라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사회, 의회, 국회와 함께 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9월 1일 시청 로비 개막행사 ▲9월 2일 기념식 ▲9월 4일 대전YWCA 여성포럼으로 이어진다. 행사 기간 시청 로비에서는 폭력예방 캠페인, 직업 상담, 여성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등 다양한 시민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여성포럼에서는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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