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무가선 수소트램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국비지원과 법·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괴정·가장·내동)이 대표 발의한 ‘무가선 수소트램, 대전 트램의 성공적 완성과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오세길 의원은 “수소트램은 세계 최초의 무가선 순환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나, 분리 발주 구조와 제도적 공백으로 공정 지연과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며 “간접공사비 국비지원과 특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미래 교통수단임에도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에 명확한 정의와 안전기준이 없어 차량 승인, 운행 허가, 부품 검증 과정에서 혼선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과 세부 기술 표준의 조속한 개정·보완을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또한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 안전 매뉴얼 정비, 연구개발 지원 강화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안전 관리 체계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전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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