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경계선지능아동(느린학습자)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계선지능아동 검사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만 7~12세) 중 경계선지능이 의심되는 아동 20명 내외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지원 항목은 ▲진단검사비 30만 원 ▲치료비 2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치료기관은 보호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인지·언어·심리·사회성 등 다양한 치료가 포함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가족지원과(☎042-251-4522)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들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