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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제로퀘스트, 대학 최초 탄소 감축 앱 ‘CNU 그리니티’ 런칭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와 넷제로 솔루션 기업 제로퀘스트(대표 한해수)가 대학 최초로 탄소 감축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런칭했다.

충남대 ESG센터와 제로퀘스트는 23일부터 탄소 감축 애플리케이션 ‘CNU 그리니티(Greenity : Green+Community)’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CNU 그리니티’는 충남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용하는 탄소 감축 플랫폼이다.

▲계단 오르기 활동을 NFC로 측정해 엘리베이터 사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계산하고 ▲NFC 기반 다회용컵 ‘서스티컵’ 이용 횟수를 기록해 탄소 감축량을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 감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과학적으로 측정된 탄소 감축량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 절차와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앱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캠퍼스 차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탄소 감축 측정 사례로 주목된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계단 이용 시 절감되는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과학적 알고리즘으로 계산하고, 다회용컵 사용 데이터를 NFC 기술로 기록·분석하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다.

채정우 충남대 ESG센터장은 “그리니티 앱은 대학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 실천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해수 제로퀘스트 대표는 “이번 앱은 대학 최초의 탄소 감축 측정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2만 명이 넘는 대학 구성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감축량을 측정하고, 이후 탄소배출권 인증까지 연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는 ‘CNU 그리니티’를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공동으로 탄소 감축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며, 과학적 기반 위에서 캠퍼스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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