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최초 특수학교 파견학급을 정원 4명으로 운영한다. 중증 장애학생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2월 11일 3월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특수학교 파견학급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파견학급은 일반학교 내 유휴 교실에 학급을 설치하고, 특수학교 소속 교사가 기본 교육과정과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번 운영은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서남부 특수학교 이전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장을 설치교로, 대전혜광학교를 운영교로 선정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파견학급 교실과 특별실의 시설·설비 안전성, 통학 안전 여건, 기자재 설치와 교육과정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혜광학교 파견학급은 일반교실 1실과 일상생활 훈련실 1실로 구성했다. 학급 정원은 기존 6명에서 4명으로 줄였고, 특수교사 2명과 특수교육 지원인력 1명을 배치했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 과장은 “일반학교에 특수학교 파견학급을 신설하는 것은 중증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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