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해빙기를 맞아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교육시설 3,160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기후 변화로 시설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육시설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와 직속기관 등 474개 기관이다. 각 학교와 기관이 자체 점검을 먼저 실시한 뒤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직접 확인 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기숙사와 실습실,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주요 시설은 점검 강도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시설물 상태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지반 약화와 구조물 균열 등 사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진행된다. 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는 즉시 조치하거나 보완 계획을 수립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승영 시설과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선제적 조치"라며 “기후 변화로 시설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철저히 완료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 전반의 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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