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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부터 ‘해피 해프닝’까지…어린이 위한 감각 공연 이어진다

‘탈출’부터 ‘해피 해프닝’까지…어린이 위한 감각 공연 이어진다
▲해피 해프닝 포스터.(사진제공=ACC전당재단)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4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상상력과 즐거움을 전하는 무용극과 서커스 공연이 봄날의 무대를 채운다.

먼저 오는18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무용극 ‘탈출’은 대구시립무용단과 고블린 파티가 협업한 작품이다. 탈과 춤을 매개로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아, 내면의 감정을 상징하는 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풀어냈다.

이어 25일부터 26일까지는 전문 서커스 창작 단체 공간 서커스살롱이 선보이는 ‘해피 해프닝’이 관객과 만난다. 네 명의 서커스 요정들이 등장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공중에서 펼쳐지는 균형과 긴장, 예측할 수 없는 즉흥적인 상황을 통해 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놀이이자 예술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무용과 서커스라는 신체 기반 예술 장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몸의 움직임만으로도 풍부한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아이들이 무용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장르를 친근하게 경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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