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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형업체, 취업 예비 대학생에 장학금 지급

광주광역시는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조선대, 호남대, 조선이공대가 금형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류협정 체결식을 갖고, 지역 금형관련학과 우수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백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오는 15일 평동산단 내 금형산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김성봉 금형산업진흥회장과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 지역 금형업체 대표, 장학금 수여 대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는 대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평소 학과공부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로 지역금형업체에 취직할 의사를 뚜렷이 밝힌 취업 예비 대학생들이다.



금형산업진흥회가 인재양성을 위해 이처럼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선 데에는 금형제품의 최종 성능과 품질이 최첨단 설비와 공정 못지않게 숙련기술자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광주지역 금형업체가 중국 금형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와 중국정부의 강력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보다 기술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까닭도 지역 금형기술자들의 기술 노하우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금형산업진흥회는 금형기술을 선도해 나갈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함은 물론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장학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해 한국정밀, 인아정밀, 상오정밀 등 24개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금형산업진흥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장학금을 매년 지급함은 물론 점차 수혜학생도 늘려가 고등학생까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 금형산업이 연평균 성장률 12%를 보이며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것도 금형인들의 이 같은 인재사랑 덕분”이라 말하고,

“시 차원에서도 내년부터 금형산업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금형산업 인력양성에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숙 기자 김명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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