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축제는 그동안 김치를 소재로 한 지역축제에서 꾸준히 성장해 문화축제로 거듭나면서 김치 종주도시로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20회를 기념해 9월중 서울특별행사를 개최하는 등 성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특별행사의 일환으로 9월6일 열리는 제5회 국제김치컨퍼런스는 국립 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해외연사와 우석대학교 오석홍 교수를 비롯한 국내 연사 4명이 참가해 김치의 기능학적 우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특별행사 메인 프로그램으로 9월7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 예정인 ‘궁에서 만나는 궁중김치와 한국의 김장문화’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김치와 김장문화’를 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신청 후, 올해 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서울행사는 2001년 일본의 ‘기무치’를 누르고 ‘김치’가 국제식품규격(CODEX)으로 채택된 데 이어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축제로서 20살 먹은 김치축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축제위원장은 “20년동안 끊임없는 성원과 참여로 지금의 축제를 만든 시민들을 개막행사에 초청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모심과 나눔의 성대한 축제마당을 펼쳐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김치담그기체험관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김치오감체험관’을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고,
지난해 주제전시가 펼쳐진 오감박물관은 김치산업화를 도모하는 ‘김치디자인산업관’으로 전환해 선보이고,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를 활용한 김치세계화 방안으로 ‘세계한상대회 김치특별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이 올해의 차별화 전략이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한해 세계를 누비며 광주김치와 김치축제를 홍보한 ‘김치버스’와 반크(VANK)가 20회 김치축제에서 다시 한번 함께 한다.
2011년말부터 400일동안 세계 27개국 130개 도시를 누비며 김치를 홍보한 김치버스가 올해에는 전국을 돌며 김치축제와 광주김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축제기간에는 김치오감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사이버외교사절인 반크(VANK)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김치홍보대원을 모집해 온라인 홍보를 담당해 김치버스와 반크가 나란히 20회를 맞이하는 온·오프라인 축제마중 선봉에 서서 축제의 사전 붐업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올해 성년이 되는 김치축제에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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