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달팽이와 백악기 화석인 암모나이트를 수락산과 황금산에서 만날 수 있다?”
화장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도 하수처리장에 피아노 화장실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데 이어 이달 중 새로운 이색명품화장실 2곳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그 중 하나인 달팽이화장실은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달팽이를 소재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입구에 설치했다. 1층 화장실은 장애인과 임산부・노약자를 배려하여 샤워시설을 갖추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2층 화장실에는 거실개념의 아늑한 홀과 모유실, 파우더룸(여성휴게실)을 갖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3층은 운동시설(자전거)을 설치하고 달팽이집 모양의 원형 천정을 코팅유리로 덮어 수려한 수락산 경관을 360˚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변에 생태연못과 나뭇잎데크등의 휴식공간과 함께, 밤에는 달팽이 눈에서 12가지 색의 조명이 비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다른 이색명품화장실로 지금동 황금산에 암모나이트를 재연한 화장실을 선보인다.
공원을 거닐다 은빛 이색건물이 보여 문을 열자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투명한 천장으로 밝은 햇빛이 쏟아지는 넓은 휴식공간은 호텔이나 커피숍 로비가 아닌 화장실 풍경이다.
암모나이트 화장실은 태양열시스템, 중수도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형태의 친환경화장실로 다목적화장실, 파우더룸과 함께 야외 휴게쉼터가 조성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새로운 화장실 문화창조를 위하여 자연과 어울리는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장실을 발전시켜 시민 및 관갱객들에게 보다 나은 화장실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남양주시가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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