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는 대전보훈병원과 ‘통합돌봄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자가 병원이 아닌 익숙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통합돌봄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고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생활 지원을 병행한다.
구는 돌봄과 가사, 식사 지원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가정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보훈병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팀을 통해 가정 방문 진료와 간호, 통증 및 증상 조절, 임종 돌봄과 사망 진단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덕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중심 의료를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로 확장하는 ‘대덕형 통합돌봄’ 모델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덕구는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조성과 대전 최초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 의료·돌봄·주거를 연계한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사업은 보건복지부 성과대회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전문 의료와 복지가 결합한 돌봄 모델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애 말기 환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