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연천군 연천읍에 거주하는 손정길씨(사진)가 오랫동안 보관해온 전통생활도구 및 농기구유물 등 약 150여점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기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증품에는 탈곡기, 절구, 맷돌, 디딜방아, 청사초롱 등 잊혀져 가는 전통 농기구들이 대부분으로 이는 손씨가 평소에 전통 농기구유물에 관심을 갖고 남편과 함께 전국을 여행하면서 수집해온 유물들이라고 밝혔다.
손씨는 “유물 하나하나가 저한테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지만 연천군에는 농촌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도시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로 알리고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학습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기증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증된 유물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경전시관 및 관내 전통테마마을 등에 전시하여 후계영농인들의 교육 자료 및 농경생활상 체험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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