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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육군 23사단 검정고시반 15일부터 운영

삼척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군 장병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12일 오전 육군 제23보병사단 회의실에서 검정고시반에 참여하는 장병 30명과 군부대 관계자, 강사 등이 모인 자리에서 강사소개와 수업진행 방향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등 개강식 행사를 갖는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장병 30명은 올해 말까지 매주 5회에 걸쳐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등 6개 과목의 수업을 듣고, 매년 4월과 8월 치러지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삼척시와 육군 제23보병사단은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교육활성화 방안과 맞춤교육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이 자리에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장병들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검정고시반 운영계획이 세워지게 되었다.

평생학습관은 올해 검정고시반 수업을 들으려고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평생학습도시인 삼척시가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내 장병들도 평생학습대학이나 검정고시반을 통해 자기능력계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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