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산사태 위험이 높은 도계읍 도계리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경석장 주변 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을 건의하기 위해 6월 23일 지식경제부를 방문한다.
지난 6월 10일 지식경제부와 강원도에 주민 이주대책비 50억 원 지원을 요구한 삼척시는 이 자리에서 경석장 주변 33가구를 이주시키는 데 필요한 예산 50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식경제부에 다시 한 번 건의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470여만 톤의 석탄폐석이 쌓여 있는 삼척시 도계읍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경석장 일대는 석탄폐석의 하중을 이기지 못한 지반이 내려앉고, 지반 밀림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변에 거주하는 흥전4리 3반 33세대 주민들이 재난 위험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지난 4월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도, 석공에 이주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였고, 강원도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현지합동조사가 5월과 6월에 걸쳐 3차례 진행되었다.
향후 대책으로 경석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폐경석 활용방안과 지질지반 전문기관 용역사업, 항구적인 광해방지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삼척시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주민 이주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