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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50년 숙원 군부대이전 첫 삽

지난 50년간 속초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심지내 군부대이전 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는다.



시는 7월 2일 (목) 오후 2시 속초시 청학동 호송대 앞 일원에서 채용생 속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지 군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이는 50년 속초시민의 숙원사업 해소와 침체된 도심지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의미있는 사업으로 모두 1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 날 기공식 후 담장철거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철거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8월부터는 부대를 가로지르는 178m(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청초호유원지에서 금호주차장을 경유, 시내 중심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 해안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속초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설악 로데오거리와 연계되는 도심지내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으로 이전되는 대체시설은 속초시가 군부대로부터 양여 받는 13,811㎡의 토지 등 비용의 범위 안에서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이전이 불가한 일부 시설은 최대한 집중화해 통합시설로 신축하고, 기타 군사시설은 이전의 효과를 증대하는 현대화시설로 설치될 계획으로 대체시설 공사는 2011년 상반기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군부대로부터 양여 받는 토지는 속초시 도시계획과 연계해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절차를 거쳐 속초시 장래발전에 필요한 방향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심지내 군부대 이전 사업이 속초 도심개발을 가속화하고 시내 중심지의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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