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타임뉴스] 경춘선 전철관광객이 줄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개통 이후 이 달 13일 현재 춘천구간 6개 역사 하차인원은 438,2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일 평균 18,258명이 찾은 것이다.
전철관광객은 이달 1일(토) 35,164명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달 11일간 1일 평균 방문객은 20,012명이었으나 이 달 13일 간 1일 방문객은 16,775명으로 16%가 감소했다.
주간 단위 감소 추세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개통 첫 주(12월 21~27일) 방문객은 147,306명, 둘 째 주(12월28일~1월3일)는 148,045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셋째 주(1월4일~10일) 들어서는 107,620명으로 전 주에 비해 27%가 줄었다.
개통 직 후 1주일과 이달 13일 기준 1주일 방문객 수에서도 감소세가 확인되고 있다.
13일 직전 1주일간 방문객수는 102,503명으로 개통 직후에 비해 30%가 넘게 줄어들었다.
전철 관광객은 이달 10일부터는 1일 1만명~1만2천명대로 낮아진 상태이다.
이같은 감소 추세에 따라 지역 내에서는 관광객 급증이 개통 초기 반짝특수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관광객 방문 추이를 분석,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보완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8일부터 남춘천역, 춘천역~소양댐 버스 노선을 종전 1일 18회에서 평일은 36회, 주말은 42회로 늘려 15~20분대 간격으로 운행토록 한데 이어 이달 말 전철역과 동면 옥광산, 신북 온천, 막국수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또 18일까지 춘천역 맞은편 버스, 택시 대기공간 설치 공사도 마무리하는 한편, 전철역과 시내버스 환승안내도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26~28일 택시운수종사자 1천8백명으로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전철 개통이 반짝 특수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 전체가 친절한 관광객 맞이에 나서야 한다며 민간 차원의 자율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