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결실과 과수의 품질향상을 위해 사과,·복숭아, 배 등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 꽃가루 은행은 5월4일까지 운영하며 최근 꿀벌 나비 등 방화곤충의 감소와 기상재해 및 농약남용 등으로 수분수(授粉樹)
혼식 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약채취기, 화분정선기, 개약기, 냉장․냉동고 등 개별농가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장비를 보유하고 지난해 처음 과수 꽃가루은행을 시작한 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관내 과수 재배농가가 채취한 꽃봉오리를 센터로 가져오면 화분정선기와 개약기를 이용해 양질의 화분을 선별 공급하여 인공수분 실시 후 남은 꽃가루를 -20℃로 냉동 저장해 이듬해에 사용토록 보관해주고 있다.
또한 농가의 화분교배를 위한 엔진형 교배기 6대, 타조털 교배기 20대(농가공급)를 확보해 제천시 과수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질의 화분만 인공수분 될 수 있도록 화분의 발아율 검정도 실시하고 있다.
인공수분은 자연수분 보다 90%이상 결실률을 높이고 과수의 품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수확률을 30%까지 높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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