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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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권용성 편집국장] = 영주 시민들은 지역의 미래상으로는 ‘문화․관광도시’가 가장 바람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일자리 부족’ 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윤석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의 영주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바람직한 영주 발전 방향의 지향점’을 묻는 질문에는 ‘문화․관광도시’라는 답변이 40.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기업도시(11.6%), 교육도시(10.4%), 농업도시(10.3%), 교통․물류도시(9.1%), 전원도시(7.6%)의 순이었다.
영주의 거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75.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매우 살기 좋다’ 19.2%+‘대체로 살기 좋다’ 56.3%). ‘평소 영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67.9%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큰 자부심을 느낀다’ 20.1%+‘어느 정도 자부심을 느낀다’ 47.8%).
조사 결과, 영주시에 거주한 기간이 오래될수록 거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0년 미만 30.1%, 10~20년 미만 67.6%, 20년 이상 72.3%).
영주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는 ‘밝은 편’이라는 답변이 절반 가까운 48.2%, ‘어두운 편’이라는 답변이 42.3%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특히 29세 이하(61.7%), 읍지역 거주자(62.2%), 학생(66.3%) 및 농임업 종사자(53.9%)가 상대적으로 영주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후 준비’ 문제가 지역의 현안임을 느끼게 하는 결과도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51.7%가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노후 생활과 관련해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는 ‘건강 문제’를 손꼽은 응답자가 40.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돈 문제(29.6%), 자녀 교육 문제(8%), 일자리 문제(7.1%), 가치 있는 삶 살기(3.4%), 자녀 결혼 문제(3%), 여가 시간 활용(1.8%) 순으로 걱정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영주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의료(28%), 일자리(19.4%), 문화생활(19.3%), 교통(9.8%), 복지(5.1%), 교육(5.0%), 거주문제(1.9%) 등이 지목됐다.
‘영주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41.3%가 ‘일자리 부족’을 손꼽았다. 그 다음은 인구 노령화(17.4), 도시계획의 불합리성(8.6%), 도로시설 낙후(6.5%), 교육환경 낙후(4.1%), 행정서비스 낙후(3.9%), 쾌적하지 못한 거주환경(3.7%), 지역공동체 의식결여(2.9%) 등의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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