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추진 협의회’를 열어 금번 경북 안동에서 발생,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 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남해축협장을 비롯한 축산 관련 유관 기관 단체장과 전 읍, 면장이 참석해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남해군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상황실장인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구제역은 만에 하나라도 관내 발생 시 축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임’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축사 소독과 차단방역이 될 수 있도록 전 읍, 면장과 유관기관.단체장에게 특단의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타 지역 및 해외 발생국의 여행을 당분간 자제하고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의 실질적 운영을 강조했다.
이후 김도 축산팀장의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상황 및 협조사항 설명과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된 협의회는 ‘구제역 확산에 따른 남해대교와 창선-삼천포 대교의 이동 통제소 탄력적 설치 운영(자동 살포 시스템)과 유관 기관 단체의 협조 체계 구축, 협조 및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 등을 협의했다.
한편, 올해 들어 경기도 포천과 인천 강화지역에서 발생한 후 종식되었던 구제역은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추가로 발생되고 현재 인근 예천시, 영양군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접 경북에서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발생의 우려가 커져 관내 축산인의 적극적인 축사 소독과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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