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타임뉴스]지난 19일 울산시를 출발해 전국을 돌며 28일 하동에 도착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선수단이 하동군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하동군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군청광장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황영상 군의회 의장, 하동군마라톤협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내외 군민의 마음을 모아 2011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선수단 환영행사를 했다.
(주)문화방송과 울산MBC 공동주최로 문화방송 창사 50주년 기념 및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일환으로 실시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은 비장애인 8명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 5명이 함께 호흡하며 총 29일간 전국 1004km 구간에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단은 장엄한 지리산과 청정해역 한려해상 국립공원, 그리고 맑고 푸른 섬진강을 품은 물길과 꽃길의 고장인 하동의 정기를 받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섬진강변에 만개한 매화와 들꽃의 봄 향기가 레이스에 좋은 친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하동군마라톤클럽(회장 박용덕) 회원 10여명이 환영행사에 앞서 북천면에서 마라톤 레이서들을 맞아 4시간여 동반 레이스를 했으며, 환영식 행사에서는 섬진강 사랑의 집 ‘거침없이 덩덕궁 풍물패’ 장애인 20여명이 풍물패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문화방송과 울산 MBC가 조유행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조 군수는 대표주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마라톤 주자들은 다음날인 29일 오전 하동군청을 출발해 섬진강변을 따라 화개장터, 구례, 곡성, 광주, 장성, 정읍, 전주, 대전, 충주, 수원을 거쳐 4월 16일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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