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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 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순자)는 소외계층 월동대비를 위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하서면 종합복지관에서 부녀회원(44명) 및 다문화 가정(13세대)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여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정성껏 담은 1,000폭의 배추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75세대 및 경로당 34개소에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이 되도록 하였다.

다문화가정 참여자인 노부나가게이꼬(하서면 백련리, 일본)씨는 "이미 입맛에 길들여진 김치를 직접 담가보아 좋았다"면서, "특히 우리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더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으며, 유벨비(하서면 백련리, 필리핀)씨는 "한국의 겨울철 가장 중요한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 담그기에 참여하여 마을사람들과 함께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비로소 한국인임을 실감하게 되었고 내년에도 동참하여 봉사활동에 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서면장(김재일)은 "해마다 실시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소외받지 않고 함께 새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관내 다문화 가족을 참여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으며, 하서면 기관.단체장들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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