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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개항 최초로 컨테이너 화물 10만TEU 달성

[전북도청=타임뉴스]



전라북도는 군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10만TEU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광양, 인천, 울산, 평택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규모이다.



군산항은 금강하구언 하류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퇴적현상이 극심하여 항로수심이 확보되지 못함에 따라 5만톤급 의 대형선박이 입.출항하기 위해서는 만조시까지 외해에서 대기 후 입항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매년 많은 유지준설 예산을 투자해서 대규모 준설을 실시하여 항로필요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항로 부족과 동부권의 육상운송의 장거리에 따른 “컨테이너”물량 확보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선사 및 화주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의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규항로를 개설하여 물동량 증대에 노력함으로서 연간 6,600척의 내․외항선이 입․출항과 컨테이너 화물 “10만TEU (150만톤) 달성”이라는 결실을 거두었고 전체화물도 전년도 대비 17%가 증가한 19백만톤을 처리하고 있다.



군산항은 최초로 호남평야의 양곡을 수송하기 위해 1899년(111주년) 개항한 이래, 변화를 거듭한 끝에 현재는 명실공히 국제무역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간의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998년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취급하여 첫해에 6천TEU를 처리하였으나 2003년 GCT를 발족하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하면서 선사 및 신규항로를 개설하여 2004년도에 1개 항로(장금상선-상해)에 머물던 것을 2006년도 1개항로(천경해운-부산), 2008년도 2개항로(천경해운-연운항↔청도, 석도훼리-석도), 2009년도 1개항로(한진-광양), 2010년도 1개항로((중국해운-연운항↔청도)등 6개항로를 개설하여 물동량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8년 26천TEU, 2009년 68천TEU, 2010년 100천TEU로 급속하게 물동량이 증가하여 12년만에 10만TEU(150만톤)를 달성하였고 전체물동량에 비해 2% 수준에 머물던 것을 8%까지 끌어올렸으며 컨테이너화물 취급 첫해와 비교하면 1,600%가 증가한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러한 증가추세를 이어 받아 2011년도에는 120천TEU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항은 배후 수송인프라의 확충(고속도로 신규 건설 및 철도시설 개선), 새만금 내부개발 및 새만금 신항 개발 확정으로 인한 군산항과의 연계 발전, 정부의 저탄소 운송정책으로 인한 연안항로의 추가 개설 등의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군산항이『서해 중부권 물류 관문항』과 종합물류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Green port기능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및 항만물류시스템을 개선하여 많은 일반화물과 환적화물 등을 유치하여야 하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 신규항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항로 다변화를 꾀하는 등의 산적된 숙제를 안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꾸준히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선사와 화주․포워더를 유치하고 신규항로를 지속 개설해서 항로 다변화를 모색하며, 국내외 홍보를 통해 물동량 확보에 적극 노력함으로서 군산항이 "동북아 경제․물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10만TEU 달성과 군산항의 동북아 경제․물류 중심항만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가 12월 23일(목) 오후2시 군산항 제6부두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의회 등과 유관기관 인사 및 물류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빈을 초대하여 컨테이너 10만TEU 달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천경해운(주) 대표이사와 (주)한진 군산지점장, GCT 대표 등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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