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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전력망의 심장 ‘분산에너지’ 활성화 선언… 오송서 컨퍼런스 개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동력인 분산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 청주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청주오스코와 협력하여 오는 79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오스코(OSCO)에서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북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NEO 2026)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전력시장 환경 속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 D-70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 열린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 D-70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분산에너지 정책 전문가와 산업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단순한 이론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주요 주제로는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시작으로, 전력시장 변화에 따른 태양광 발전의 새로운 역할과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전략 등 최근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뒤흔드는 이슈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특히 미래 전력시스템 대응을 위한 융합형 VPP 플랫폼 개발, 전력망 유연성 확보를 위한 P2H(Power to Heat) 활용 전략, 그리고 장주기 에너지 저장 기술과 계통 문제 해결 방안 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담론들이 다뤄져 산학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지역 기반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과 기술이 융합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가 포함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7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양광, 수소, ESS 등 미래 에너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B2B 전시회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태양광 디지털 O&M, 건물형 태양광(BIPV) 기술 세미나, 액화수소 인프라 심포지엄, 에너지 JOB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에너지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이번 에너지 산업전이 기업 브랜드화와 비즈니스 매칭을 집약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특구 제도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전략적 승부수라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출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향후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 수립 및 기업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미래 에너지 지형도를 새롭게 그릴 이번 행사가 충북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어떤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전시장 인프라를 최종 점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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