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촉발된 고유가 장기화 속에 도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청북도는 신청 첫날인 27일, 행정 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 상황을 점검하며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 실천을 지시했다.
![[“단 한 분도 소외 없도록”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files/news_article_images/202604/1697595_20260427163922-78985.720px.jpg)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청주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신청 및 접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원금이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일선 창구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초기 민원 집중에 대응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교통 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초기 민원 쏠림으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한 창구 보조 인력 배치 상황과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등 오프라인 지급 수단의 물량 확보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원금 신청 빙자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신청 첫날, 청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 점검 및 협조 당부]](/files/news_article_images/202604/1697595_20260427163928-83075.720px.jpg)
접수 창구를 점검한 이 부지사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고유가로 시름하는 도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며, “업무 과중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원금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청 절차가 낯선 취약계층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거나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 행정을 펼쳐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이어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내달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 위기 속에서 서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접수 기간 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접수 오류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도민들의 지갑을 채우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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