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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후보 이색공약 .살아 있네

할매·할배의 날’ ‘통일대박연구소’ ‘노란울타리’…. 이게 공약? 그럼 누구 공약? [구미=류희철기자]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공약이 연일 도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도민의 마음을 잘 안다’, ‘재밌다’, ‘참신하다’, ‘궁금하다’, 반응도 제각각. 내용이 좋다보니 언론 등 일부에서는 돈을 들여 전문가에 맡긴 것이 아니냐는 질문도 자주 듣는다.하지만 이는 순수한 후보의 생각과 정책홍보담당자들의 아이디어. 후보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정책홍보담당자들은 열띤 토론을 거쳐 가장 도민들에 가슴에 쏙 닿을 수 있는 ‘알찬이’를 만들어 낸다.
FTA로 걱정하는 농민을 위해 체결 국가별 피해에 대한 전문가가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FTA 특공대’. 종가·사찰·약선음식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음식 7가지를 소득으로 연결하는 ‘일곱색깔 무지개 밥상’, 급할 때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속하게 대처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전 모바일 앱 삐뽀’등이 바로 그것. 이와 함께 지방정부 차원에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통일대박연구소’와 도민 안전의식을 위한 ‘노란울타리’ 공약도 있다. 이들 중 반응이 좋았던 것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조손과의 만남을 확산시키기 위한 ‘할매·할배의 날’ 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버르장머리 교실’. 특히 ‘버르장머리 교실’은 공약이 알려지면서 도내 단체에서 이 사업을 맡겠다는 주문이 쇄도했다. 이와 함께 안전 공약인 ‘노란울타리의 날’과 안전보좌관 ’노란울타리 특보’는 신선했다는 반응. 또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필요한 민원을 24시간 내 해결하는 시스템인 ‘행복 콜’ 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으며, ‘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공약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들로부터 ‘도움이 된다’, ‘기대가 많다’ 는 평을 들었다. 이외에도 김 후보의 이색 공약에는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 영덕 대게, 포항 과메기 등 해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통합 브랜드화 하는 경북바다 산해진미(山海珍味) 등도 있다. 캠프 관계자는 “후보의 도민을 위한 생각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조언 못지않게 후보의 아이디어가 정책홍보 담당자들의 생각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김관용 후보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전적으로 반영했다고 넌지시 전했다.


류희철 기자 류희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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