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의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공천 배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천 전 장관을 비롯한 당내 중진인사들에게 당 약세지역에 출마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당 지도부로선 고민거리가 늘어나게 됐다.
지난3일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 임원단(총회장 이용훈, 상임부회장 이석의, 이하 향우회)이 천정배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호남의 대표정치인 천정배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지선언을 통해 밝혀 새민련과 호남의 향후 관계에 전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우회는 "호남정치 개혁을 바라는 호남민의 열망을 가로막는 지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지키기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향우회는 "존경하는 1100만 출향 호남향우 여러분.'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ㆍ호남이 없었으면 국가가 없었다)'로 대변되던 영광스런 호남정치가 몰락하고 있습니다."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정치인들은 지역에선 줄 세우기와 패거리 정치를 일삼으면서도, 중앙정치 무대에서는 존재감조차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는 고사하고, 선출직 최고위원 한 명도 없는 호남의 모습이 오늘날 호남정치의 현주소입니다."라며 소외감을 표출하였다.
아울러 향우회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은 이런 호남정치의 위기 속에서 '개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없이 기뻤습니다.
호남의 아들로 태어난 천정배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의 정치역정을 통해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증명해왔습니다.
5ㆍ18 광주학살의 원흉인 전두환 정권의 판검사 임용을 주저 없이 거부한 사람입니다."라고 치켜 세웠다.
또한 향우회는 "항상 탄탄대로를 놔두고 고난의 길을 자청하는 정치인 천정배를 볼 때마다 호남인으로서의 긍지를 느껴왔습니다."라며 천 후보를 통해 긍지를 느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우회는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무능한 지도부와 지역의 기득권 국회의원들이 중진 배제를 운운하며 천정배 죽이기에 나섰습니다."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4년 중진'의 호남 대표정치인을 경선에조차 참여시키지 않는 몰상식한 행태로 당의 근본인 호남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야권의 심장이라고 추켜세우던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창당 4개월 만에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선택권을 두 번이나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그리고 향우회는 "진짜 호남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천정배 후보가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입니다. 천정배의 호남 입성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광주지역 일부 국회의원들도 말로만 호남, 말로만 개혁, 말로만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습니다.하수인들을 동원한 성명서 정치를 통해 광주의 여론과 민의를 왜곡하고 있습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우회는 "호남정치의 개혁 없이는 야권의 미래도, 정권교체의 희망도 없습니다. 이제는 멈추기 직전이나 다름없는 야권의 심장부터 치료해야 합니다.곪은 상처를 도려낼만한 확실한 집도의가 필요합니다."라며 천정배 후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우회는 " 존경하는 출향 호남향우 여러분, 천 후보는 호남에서 태어나 지역정서를 잘 알면서도, 호남의 기득권 정치에는 물들지 않은 인물입니다.지역의 기득권을 가진 국회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대로 이미 그가 주장하던 정치개혁의 필요성은 증명됐습니다."라고 천 후보가 검증된 후보임을 인정하고,
그러면서 "광주에서 호남정치를 개혁하고,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패거리 정치를 끝장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천정배 뿐입니다." 라며
끝으로 "호남향우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민주적인 행태를 감행한다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두고 봅시다. 광주시민과 함께 천정배를 지켜낼 것입니다." "라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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