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긍정의 자세’ 당부하며 시민·경청·통합행정 역설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4일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자신의 좌우명인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실천’을 주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민선 6기 첫 직장교육에서 “모든 일에는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안된다고 단정 짓고 시작하면 되는 일이 거의 없듯이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새로운 감동을 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곤 한다."라며 ‘긍정의 자세’를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민선 6기 대전시정의 핵심방향인 시민·경청·통합과 관련 “행정의 첫째는 시민이고, 공무원은 오로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시민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다시 한번 가다듬자."라고 역설했다.
또 권 시장은 “경청은 매우 어렵지만, 모든 문제의 해법은 듣고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장에 가보면 가슴속에 다가오는 게 있고 이것이 진정한 경청"이라며 “지난해 3개월간 대전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듯이 앞으로도 경청의 자세에서 모든 문제의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통합은 제도보다도 마음속으로부터의 화합, 담을 허물어 생각을 같이하고 이해하는데 있다"며 정당과의 관계, 동서 갈등, 빈부갈등 등에 대해 보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법을 찾는 기구로써‘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운영할 뜻임을 밝혔다. 덧붙여 권 시장은 “이제 시장이 된 이상 초당적 차원에서 오로지 시민이 바라는 것, 대전발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만을 생각하겠다."라며 “여러분들이 저를 믿고 시정이 잘 돌아간다는 시민의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 시장은 직장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취임 후 3주가 지났는데 제가 시정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하고 “어려운 곳에서 열심히 일하면 더욱 우대받고, 저 사람은 누구사람이라는 꼬리표가 없는 그런 직장풍토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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