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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투명한 회계” 밝혀달라 제보

"한국말 어려워도 재밌어요" 한국어교실 사업 교제 판매 논란

[오산타임뉴스] 본지에 도착한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오산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무료강습 사업 교제비를 받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또한 “회계처리에 대한 제보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논란이 되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재
오산시다문화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결혼 이민자 여성 초기 입국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능력 향상으로 언어장벽에 의한 갈등을 해소하여 언어와 한국문화의 이해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한국어 교육사업을 마련했다.

아울러 2009년까지는 오산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 2010년부터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 위탁을 맏아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강습 교재비 지원 예산은 1년에 2,200만 원 이며 국, 도비 지원사업이다. 정부에서 무료 지원되는 교재비를 오산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예산지원을 받아 오면서 수강생들한테 교재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기도 다른 시,군에서는 무료로 교제를 수강생들한테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을 취재결과 밝혀졌다.

오산시다문화센터에서 그동안 결혼 이민자 수강생들한테 교재비를 받아왔다면 센터 운영비 및 사업비 를 비롯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오산시의 행정견제 기구인 오산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감사에 착수해야 될 것이다.

오산시청 다문화 관계자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 지도점검 및 다문화사업 관련 질문을 던지자 “업무를 맏은지 얼마안돼" 잘 모르겠다. 고 말했으며 얼마후 오산시다문화센터 관련자로부터 본지 기자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직접적으로 위탁업체의 관리감독을 해야되는 관계공무원이 자신의 업무를 피감사 대상자와 논의를 하는 등, " 오산시의 행정이 보이지 않는 외부의 힘으로부터 좌지우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담당공무원은 센터에 눈치를 보면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복지지원을 홍보하는 것보다 "투명성 있는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본 기자가 센터 관계자에게 문자로 보낸 질의 사안에 대하여 현제까지 질의 내용의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오히려 의혹과 의구심을 더욱더 사게 되는 것 같다.

오산시공무원들은 특정인들을 위한 행정이 아닌,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국민과 시민들에게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때 모두가 행복한 공정한 시정이 펼쳐질 것이다.

또한 정치인들이 자신의 발판을 위해 주변인물을 적당히 앉히거나 못 본 척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자신들의 복지지원을 홍보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보다 투명성 있는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도 함께 해야 할 몫으로 본다.

경기도 다문화 관계자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실적관리시스템은 각 센터관리 등 기관관리, 사업계획서 등 사업관리, 참여자 및 예산 등 현황 등으로 회계 투명성에 대한 검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들이 관리·감독 소홀을 틈타 상습적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러 온 것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센터들에 대한 허술한 관리감독체계의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기도 했다.



조형태 기자 조형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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