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일감 몰아주기 (슬러지) 특혜?
【타임뉴스 = 정재현 기자】 본지에서 지난 오산시 민선 5기 실과별 정보공개를 통해 그동안 업체별 수의계약,부서별 업무추진비, 행정광고비 등을 집중 분석하여 사용 내용을 시민들게 단계별로 공개할 계획이며 하수과 소관 슬러지 수의계약을 분석했다.오산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금액 2,000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 발주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2,000만 원 미만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고 있으며, 하수과 자료를 보면 2014년도 1월 12건(2억 5천5백9십만 원)을 수의계약으로 발주했다.
오산시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와 용역 등을 발주하는 수의계약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정 몇몇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역 업체 사이에 볼멘소리가 크다.
이 가운데 업체에 5개 업체에 발주한 계약 중 S 환경 업체에 8건, J바이오 2건, H농장1건, B농장1건 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지난해 1월에만 8건의 수의계약을 발주 받아 몰려드는 일감으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지역정가의 후문이다.
이처럼 특정 업체에 다수 수의계약이 몰리면서 시민과 지역 중소업체 사이에는 ‘일감 몰아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상위 몇 개 업체에서 매년 고정적이다시피 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중소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역 업체를 살린다는 소액 수의계약이 몇몇 업체에만 쏠리는 것 같다"며 “계약 건수를 모든 업체에 동일하게 줄 수는 없겠지만 2,000만 원대의 작은 공사는 소규모 업체도 무난히 처리할 수 있으므로 시에서 좀 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사 실적과 시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역 업체에 고루 돌아가도록 수의계약을 배분하고 있다"면서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계약을 발주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의 실무담당자는 오산시새정치민주연합의 대의원으로 활동한것으로 확인돼 ‘승자독식 및 끼리끼리란’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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