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키다리병, 벼 잎선충, 도열병 등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벼농사의 첫 단계인 소금물가리기 및 올바른 볍씨소독 방법과 벼 육묘용 상토 사용법, 볍씨 적량파종 등을 교육했다.
또한 친환경 종자소독법으로 기존 온탕소독과 새로 개발된 석회유황 소독방법을 병행함으로써 벼농사에서 큰 문제인 키다리병의 완벽한 방제 방법을 연시 교육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볍씨 친환경 소독방법은 발아기를 이용하여 60℃ 물에 10분간 소독 후 찬물에 30분간 담갔다가 꺼내어 22%석회유황 50배액에 24시간 처리 후 물로 헹구는 방법으로써 거의 완벽하게 키다리병을 사전 방제할 수 있으며, 종자소독만 제대로 정밀하게 실천해도 본답중기까지의 각종 병충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절반농사는 지은 셈이다.
특히 자가 채종한 농가는 물론 정부 보급종도 반드시 종자 소독이 필요하며, 종자와 약액의 부피가 같도록 하고(종자 20kg, 물 40ℓ), 약제희석 농도와 온도, 소독 시간을 준수해야 약해를 받지 않고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약제 저항성 방지를 위해서는 매년 종자소독약을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여 읍면 앰프방송 및 전직원 일제 출장을 통한 현장기술지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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