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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브람스 프로젝트-Ⅱ’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함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를 한다.


연주회는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제 61번과 브람스 심포니 중 가장 생기있고 즐거운 음악으로 알려진 교향곡 제 2번을 연주한다.

작년 성공적인 베토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 브람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뛰어난 음색의 소유자 김재영과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은 섬세한 음색과 신중한 내면적 감성을 밑바탕에 둔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다.

군산에서 태어나 만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뮌헨국립음대를 최고연주자로 졸업하며 사라사테 국제콩쿨, 몬트리올 국제콩쿨, 루이스시갈 콩쿨, 프랑스리옹 국제콩쿨 등 세계적인 국제콩쿨에서 인정받으며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풍부한 서정미와 우아한 품격을 두루 갖춘 곡으로 베토벤 역사에 단하나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이다.

1780년 프란츠 클레멘트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습 없이 초견으로 처음 연주를 했다고 전해진다.

그날 이후 유일한 베토벤의 이곡은 거의 연주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바이올리니스트들도 어려운 연주로 겉으로 드러나는 테크닉의 화려함보다는 내면적인 고상함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브람스 교향곡 2번에는 밝고 아름다운 페르차하와 조용하고 온화한 빈 근교의 리히덴탈에서 보낸 브람스의 여유로운 생활이 묻어난다.

교향곡 1번에서 표방했던 암흑에서 광명으로나 고뇌 뒤의 환희같은 전체 곡상의 추이를 2번에서는 분명히 내세우지 않았다. 부드럽고 온화한 인간적인 따스함과 즐거움, 그리고 눈부신 자연의 밝은 숨결 때문에 이 곡을 두고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낭만주의 음악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요소들인 호른소리, 새 소리와 같은 플루트나 클라리넷 음이 풍성한 화음 속에 나타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현장 티켓은 공연 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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