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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반송동에 ‘주택관리사무소’가 생겼어요

【부산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5월 부산시 ‘마을지기 사무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 전체에 7개소가 설치됐는데, 해운대구에는 반송1동 장산길 사무소와 반송2동 담안골 사무소 등 2개소가 설치됐다.

마을지기 사무소에는 주민상담, 현장확인 등 마을관리소장 역할을 할 마을지기와 만물수리공 등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앞으로 노후 단독주택 지역에 아파트관리사무소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주민 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누수, 누전, 정전 등을 해결해주는 긴급서비스와 문, 창, 배선, 전등 등 주택의 각종 부속품을 교체하고 수리해주는 주택유지․관리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실비수준의 인건비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은 인건비 무료, 연 15만 원 한도 내에서 2만 원을 초과하는 재료비는 부담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지기 사무소는 주택유지․관리 서비스 외에도 공구대여, 무인 택배 등 주민 생활편의사업을 비롯해 복지허브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은 주택에 작은 수선거리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고장난 채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마을지기 사무소가 이런 고민을 깔끔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골목길 도색, 환경정비, 화단 가꾸기 등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반송1동 장산길 마을지기 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장산길마을 행복센터에 설치됐다. 8개월 동안 공구대여 등의 시범사업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반송2동 담안골 마을지기 사무소는 옛 방범초소에 설치됐으며 사무소 바로 옆의 빈 공간을 활용해 무인택배보관함도 설치한다.

백선기 구청장은 “마을지기 사무소 설치로 반송동 주거환경이 개선돼 주민 생활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을지기 사무소는 재능기부 등 각종 업무에 힘을 보탤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들의 동참도 기다리고 있다.

담안골
장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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