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집나간 며느리도 고소한 냄새를 못 잊어 돌아다는 가을 전어를 맛보면서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제공 하동군청
하동군 진교면은 음력 7월 보름 다음날인 29일 오후 4시 술상항에서 전어 식도락가와 주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진교면 술상마을어촌계(황종삼)가 주관하고 진주섹소폰학원(진교대표 김문기)이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술상항 정비공사로 중단된 술상전어축제를 대신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전국에 술상전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술상전어는 청정지역인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밀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다른 지역의 전어보다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술상마을 어촌계장(황종삼)은 “ 내년에는 술상항 정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어의 고장 술상마을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을 갖춘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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