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일 토요일에는 5만 여명의 외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축제장을 가득메우며 그 간의 유료화 성공여부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고 축제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는 시민들이 자리를 양보했기 때문에 외지 관광객들로 가득 메울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수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음에도 그동안 해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문제가 해소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품이었다.
올해 유등축제의 관람은 주중과 주말 관람으로 확연히 구분되고 있다. 주중엔 진주시민 중심으로 주말엔 서울, 대전, 부산 등 타 지역 관광객 중심으로 관람이 이뤄지면서 지난해보다 축제 관람 여건이 크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주말에는 너무 혼잡하고 주중엔 너무 한산했지만 올해는 주중과 주말 관람이 적절하게 분산됨으로써 보다 여유 있고 즐거운 관람이 된다는 게 대부분의 이야기다. 때문에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유등축제가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갖춰 입장료 1만원이 결코 아깝지 않다는 즐거운 평가를 하고 있다.
이렇게 관람이 주중과 주말로 적절히 구분되는 이유는 시민 무료 초대권 운용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초혼점등식 날인 1일에 비해 3일 토요일에는 외지인이 10배로 늘었는데 이것은 주말엔 외지 관람객을 위해 시민들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라며 주중으로 사용을 제한한 무료 초대권이 축제장의 주말 수요 분산 대책에 적절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배부된 무료 초대권 이용은 목요일(10.8)까지 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해서 초대권을 썩히지 말고 축제관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유등축제는 불꽃놀이(1,3,6,9,10일), 공연, 체험 등의 축제 프로그램이 평일과 주말이 동일하여 주중에 관람을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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