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중교통정책의 핵심은 ‘트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7-23 22:50:53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시민정책경연대회’에서 “대중교통은 도시정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라며 “대전시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28%로 전국에서 최하위로 많이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대중교통은 단순히 교통수단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서민경제·환경·상권·문화·복지 정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민선6기에서 대중교통정책의 핵심은 ‘트램’이라며 트램은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6분의 1이고 친환경·친약자정책으로 장애인·어르신·임산부·어린이 들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주제가 ‘누구에게나 공평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들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이라며 “발표되는 좋은 정책에 대해 우리시에서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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