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당선도 어려웠지만 현직을 지키는 어려움 느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26 21:44:42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2시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의 무죄취지로 파기환송 판결 발표 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가 당선도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현직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스럽게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앞으로 일로써 매진해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 지연됐던 부분, 퇴색됐던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동력을 추슬러서 힘을 갖고 리더쉽을 발휘해서 전 공무원을 하나로 묶고 시정이 가속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재판을 지켜보면서 오랜 시간 가슴 조렸던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사법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선택 시장은 “앞으로 대전발전의 초석이 될 각종 사업들이 중단 없는 추진과 완수를 위해서 그 어떤 고통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대전발전 이라는 양대 원칙에서 벗어나고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정이 있다면 과감히 도려내겠다" 재차 강조했다.

한편 대법원의 파기환송은 ▲공직선거법 위반부분은 무죄 취지 ▲정치자금법 위반부분은 심리 미진 취지로 했다.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에 대한 판단은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맡게 되며 재판부가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유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해도 권선택 시장이 다시 대법원에 상고를 하면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권선택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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