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부3.0 성과보고회 개최
우수사례 발표, 중점 추진과제 전시 등으로 ...정부3.0 추진 역량 입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9-27 17:25:0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약 400여 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3.0 주간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와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를 통해 현장 투표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이 ▲우수사례로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과 ‘화재․재난 복구 One-Stop 서비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사례 추진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우수사례 추진부서인 일자리경제정책실, 재난안전담당관에는 연말에 있을 해외연수에 우선하여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올해 서구가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비롯한, 10여 개의 정부3.0 중점추진과제 전시도 병행하여 주민들이 정부3.0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정과 구정에 대해 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직원들의 정부3.0 추진 역량을 향상시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15년도 지자체 정부3.0 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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