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하수도 등 체납액 4억여원 징수 총력
특별징수반 투입, 오는 11월 18일까지 일제정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7 17:46:3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1월 18일까지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이 기간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 전화와 안내문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해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4억여 원으로 이번에 최소한 17.58%인 7,200만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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