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중동을 비추다-예술가의 방’ 전시 개막!
옛 중앙동 주민센터 내부 철거 전까지, 예술로 채워진 행정공간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0 11:07:0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11일부터 24일까지 옛 중앙동 주민센터(선화로 196번길 48)에서 ‘중동을 비추다-예술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10명의 예술가와 지역 내 학생들이 중동의 풍경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철거를 앞둔 옛 중앙동 주민센터의 공간에 풀어냈다. 계단 공간과 2층은 10명의 예술가들(김명주, 남헌우, 노의정, 리다, 박정선, Bruno, 빛길, 성구, 진희웅, I.F. Haddock)이, 1층은 대전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동아리 학생들의 액션 페인팅과 충남대 회화과 재학생들(이혜진, 송다빈)의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다.

작가들은 전시 오픈 이후에도 주어진 공간을 자유롭게 점유, 변형, 활용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이 각각의 ‘예술가의 방’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공간 내에 머물 수 있다.

전시 오픈일인 11일 오후 5시 반부터 오프닝 퍼포먼스로 동굴트리오(이태원, 지나가던 조씨, 재즈말)의 자유즉흥음악 공연 <피안>이 시연된다. 건물 앞 마당에서 시작해 옥상으로 올라가 마무리되며 옥상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간단한 다과와 칵테일 파티가 열린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협력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016 미술주간’ 참여 전시로 오는 24일까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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