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청렴사적지 탐방 실시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정신 배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4 18:52:5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24일 임원 및 신규직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남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청렴사적지 탐방을 시행했다.
공단은 올해 9월 30일 개정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직자의 부패방지교육이 연 1회, 2시간 이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사적지탐방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탐방은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을 배우고, 필암서원 및 청렴유적지인 백비를 탐방하며 청렴이라는 의미를 가슴 속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석한 직원은 “각종 언론이나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엄중한 청렴의 잣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청렴사적지 탐방 대상을 임원, 신규직원,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로 확정지어 임직원에게 고른 청렴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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