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조류인플루엔자 75℃ 5분이면 안전합니다!
16일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 행사’가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1-16 13:48:5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의 소비 부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는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 농가와 함께 소비촉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내 축산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가축 전염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울일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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