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7년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 모집
대전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교육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12 11:32:4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대전전통나래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예능종목의 교육프로그램인 <무형문화 전수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형문화 전수학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수강신청은 2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종목별로 20명을 유선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무형문화 전수학교>는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무형문화유산을 보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동시에, 전수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전통나래관(소제동)에서는 기능 4종목(불상조각장, 소목장, 단청장, 초고장),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송촌동)에서 예능 6종목(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원촌동)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인 웃다리농악의 전수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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